안젤리나졸리 전 재산 1340억 입양 아들 장남 매덕스에게 상속 결정

일상정보/이슈|2019. 4. 30. 03:58

안젤리나 졸리(44세)

 

1975년 6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의 미국 출신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 재산인 1억 1600만달러(한화로 약 1340억 가량)를 캄보디아에서 운명처럼 만나 입양한 17세 아들 매덕스에게만 상속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에게는 총 6명의 자녀(친자식 3명, 입양한 자식3명)가 있지만 모든 재산을 오직 단 한명 "매덕스"에게만 상속의사를 밝힌 안젤리나 졸리는 평소 곁에서 뜻을 잘 따라주는 매덕스를 신임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매덕스,졸리,팍스 순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

 

그럼 안젤리나 졸리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게된 "매덕스" 그는 어떻게 안젤리나 졸리에게 입양되었을까요??

 

안젤리나 졸리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입양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안젤리나 졸리는 2001년 영화 "툼 레이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꿀 아이를 만났다고 이야기합니다.

 

출처 : https://theqoo.net

"그 아이를 오랫동안 안고 있었는데 마침내 그가 잠에서 깨어나 나를 쳐다보더군요. 우리는 서로를 가만히 바라보았죠.난 갑자기 울기 시작했고 매드(매덕스 애칭)는 미소를 지었어요. 신을 느낀 순간이었죠."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곧바로 입양절차를 밟게되고, 2002년 매덕스를 입양하는데 성공합니다.(입양당시 생후 7개월)

 

입양당시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 "존 보이트"와 당시 남편 "빌리 밥 손튼"은 입양을 굉장히 반대 했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theqoo.net

그러나 매덕스를 입양한 이후의 졸리는 안정감을 찾았으며, 매덕스의 출생지인 캄보디아에도 자신과 아들 매덕스의 이름을 본따 만든 재단인 매덕스 졸리 재단을 통해 꾸준히 후원을 진행하고 UN 난민 친권 대사로서의 활동도 이어나가게됩니다.

 

그 후 1번의 이혼을 하고, 전남편인 브래드 피트를 만나 3명의 자식을 낳고 행복한 삶을 지내는것 처럼 보였으나,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을 하게 됩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남편 브래드 피트가 전용기 내에서 술에 취해 장남 "매덕스"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것을 계기로 안젤리나 졸리는 해소할 수 없는 차이라는 이유로 LA 법원을 통해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종허가 판정이 났습니다.

 

이 당시에도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theqoo.net

 

우울증,약물중독,심리치료,정신병원입원 등 다소 불안정했던 유년기를 거치며 성장한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로 성공한 이후에도 불안정한 삶을 지속하고 있었지만 "매덕스"를 만난 이후 안젤리나 졸리의 삶이 180도 변하게 되었고 아마도 이때부터 생성된 신뢰감을 바탕으로 이번 상속 결정을 내린것 같습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재산을 모두 물려 받는 매덕스는 올 가을부터 대학에 진학하며 한국 유학설도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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